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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DNA 검증' 이르면 23일 발표
노성일 이사장(사진위)과 문신용 서울대 교수가 21일 오후 황우석 교수 논문 의혹에 대해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대 조사위원회에 들어서고 있다. 사진공동취재단 황우석 교수 논문을 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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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문화] 전시 外
전시 *** 김준 : Tattoo you 5월 29일까지 서울 안국동 사비나미술관 02-736-4371 한국 사회에서 문신은 꺼리어 금지하는 일의 하나다. 몸에 시각 이미지를 새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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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기(臟器) 복제 길 한국인이 열었다
국내 과학자들이 세계 최초로 사람의 체세포와 난자만으로 인간 배아(胚芽) 줄기세포를 만들어내는 개가를 올렸다. 난치병 치료의 관건이 되는 줄기세포 배양은 지금까지 동물의 난자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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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존 명나라 판본보다 앞선 세조 8년 중국 소설집 발견
조선시대 세조 8년(1462)에 간행된 '태평광기상절(太平廣記詳節)' 1책이 발견됐다. 모두 10책 50권으로 알려져 왔던 이 책의 20~25권에 해당한다. '태평광기상절'은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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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업] 승용차 위에 오토바이 있다
"대형 모터사이클이 내는 폭발음은 그야말로 예술입니다. 줄을 지어 달리는 모터사이클 소리는 장중한 오케스트라보다도 감동적이죠." 모터사이클 이야기만 나오면 입에 침이 마를 때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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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지식/교양] '원자 폭탄 만들기'
원자 폭탄 만들기 1,2/리처드 로즈 지음, 문신행 옮김, 사이언스북스, 각권 1만5천원 원자 폭탄은 현대 문명의 사생아다. 원치 않은 자식인 원자탄은 야누스의 얼굴을 가졌다. 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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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화기획 죽은 '미술관' '공연장'
공연장과 미술관이 휘청거리고 있다. 예술가와 관객을 이어주는 매개체이며 예술창조의 산실인 이들 문화공간이 제 구실을 못하는 것은 심각해 보인다. 한때 지방자치단체나 기업.개인의 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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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간복제 파문] 복제 성공이냐 사기냐
클로네이드가 세계 최초로 인간을 복제하는 데 성공했다는 주장에 대해 세계의 많은 과학자가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. "복제에 성공해 건강한 여아가 태어났다"는 발표만 했을 뿐 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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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간복제 파문]복제 성공이냐 사기냐
클로네이드가 세계 최초로 인간을 복제하는 데 성공했다는 주장에 대해 세계의 많은 과학자가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. "복제에 성공해 건강한 여아가 태어났다"는 발표만 했을 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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믿거나 말거나!!! 재미로 보는 할리우드 스타들의 전생
요즘 주말 TV 프로그램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아이템이 있다. 바로 전생 체험. 가수나 탤런트, 개그맨이고 뭐고 할 것 없이 서너명씩 불러다가 으슥한 조명 아래 눕혀놓는다. 그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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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가 있는 아침] 윤강로 '연필로 쓴 일기'
삼십여년 몸담았던 직장을 버리고 난민촌 같은 일상으로 돌아와 연필을 깎는다 타인의 조명으로 얼룩진 지난날의 내 희미한 그림자와 나를 길들이고 뼈마디에 문신을 새겼던 숱한 너의 이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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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욕뉴욕] 양지로 나온 동성애
요즘 미국 동성연애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고무돼 있다. 자신들의 법적 지위가 크게 향상되고 있기 때문이다. 법적 지위 부여는 미국사회가 울며 겨자먹기로 이들을 정상적인 사회 구성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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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기를 넘어] 14. 소비의 사회
중앙일보가 밀레니엄 기획의 일환으로 경남대(총장 박재규)와 공동으로 엮는 '세기를 넘어' 시리즈의 열네번째 주제는 '소비의 사회' 다.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현상은 기술 혁신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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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동네] 표암의 생애와 서화 집중분석 外
표암의 생애와 서화 집중분석 ◇ 동덕여대 문영오 교수 (국문학)가 조선 정조 때의 문신이자 서화가인 표암 (豹菴) 강세황 (姜世晃.1712~91) 의 예술세계를 다룬 논문집 '표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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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년1월 한국 유학오는 재일동포영화감독 최양일
「예술지상주의」를 추구하던 일본의 근대소설가 다니자키 준이치로(谷崎潤一郎)의 소설 『문신(刺靑)』은 최고의 소재를 찾아 헤매는 예술가의 인생을 그리고 있다.일본 영화계에서 가장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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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6.말보로 담배-상표권가치만 387억弗
「카우보이와 말(馬)」. 미국과 남성을 연상케 하는 「말보로(Marlboro)」는 원래 영국에서 탄생한 여성전용 담배였다. 창업자인 필립 모리스가 1847년 런던에 담배가게를 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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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립국 연방공군 후방 부사령관 김파벨씨 첫 한인장군 탄생
지난 37년 스탈린에 의해 연해주에서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 당했던 한인후예 김파벨씨 (50·타슈켄트거주)가 장군으로 진급, 독립국가연합(CIS)방공 군의 후방부사령관 직책을 맡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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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6. 25문화」어떻게 형상화했나
6.25 36주년을 맞았다·민족상잔의 이 전쟁은 폐허와 빈곤, 이산가족과 피난살이 등 숱한 역경을 이 땅 위에 배태했다. 민족최대의 참사인 6.25가 과연 우리 문화 속에 어떻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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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25)곡부 공씨
국내의 곡부공씨는 단일본으로 시조 공자의 53세손 공완의 둘째 아들 공소(54세손)가 중시조다. 공소는 중국 원나라 순제 때 한림학사로서 고려 충정왕 l년(1351년) 원나라의 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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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네시 월리엄즈
미국 극작가 「테네시·월리엄즈」의 계음은 그의 수많은 히트작을 기억하는 연극 팬들에겐 서운한 일이다. 19l1년 미시시피주에서 출생한 그는 젊은 시절을 방랑과 빈곤으로 불우하게 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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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1) 파주 염씨 -고려 땐 명문거족으로 이름 떨쳐
한국 사실주의 문학에 금자탑을 쌓은 횡보 염상섭과 독립운동가 염온동으로 대표되는 염씨는 고려조의 명문거족이었다. 75년 국세조사당시 염씨는 4만5천여명으로 인구순위는 61위. 문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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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0)정조대왕 어필 야국도
정조대왕은 스스로 학문과 예술을 즐겼을 뿐만 아니라 온 사회에 문예중흥의 새 기운을 크게 진작해준 분이다. 특히 서와 화에 대한 안목이 매우 높은 분이었으며 스스로 서화의 실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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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다산 명암의 일생|탄생 207주에 붙여
지난16일 다산 정약용선생의 207주년의 단신을 앞두고 나는 얼마전 그의 19년동안의 유배지였던 강진으로 가서 그의 유촉을 더듬어 보면서 마음속으로 새삼 그의 인품과 학문을 되새기